샌디에고에서 티후아나(Tijuana) -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의 국경마을 샌디에고에 있는 동안 멕시코를 다녀왔다. 나중에 멕시코의 다른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지만 샌디에고에서 하루만에 멕시코의 국경마을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와 방문해 보기로 했다. 샌디에고 시내지역에서 San Ysidro 방향으로 가는 Blue Line 트렘을 타고 출발 이 곳이 미국의 산 이시드로에.. 여행/북미 2011.06.15
체험으로 확인한 미국 대중교통 이해 일반적으로 미국은 차 없으면 여행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맞는 얘기지만 그렇다고 모든 곳이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도시는 대부분 잘 된 대중 교통수단을 갖고 있다. 비행기나 Amtrak, 그리고 Greyhound를 제외한 일반적인 대중교통은 버스, 기차(트렘,레일,케이블카 메트로 등 다양한 이.. 여행/북미 2011.06.15
샌디에고 - 퇴역 항공모함 미드웨이 선상에 서다. 자본주의 국가의 대부답게 미국인들의 돈버는 재주는 남다른 것 같다. 너무 낡아 더 이상 작전에 투입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분해해 고철로 사용하기도 어려운 퇴역항공모함을 샌디에고 항구에 정박시킨채 내부 견학용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내부를 관리하거나 관광객 안내를 맡은 사.. 여행/북미 2011.06.11
샌디에고 - 작고 깨끗한 항구도시 처음 여행계획에 샌디에고는 없었다. 하지만 계획했던 도시에서의 체류일정이 당겨지면서 시간이 남아 샌디에고에 들렸던 것. 샌디에고는 동물원과 수족관이 유명한데 입장료가 비싼데다가 혼자 동물원, 수족관 구경 하는 것도 뭐해서 미드웨이 항공모함 박물관과 에어로 스페이스 박물관 그리고 발.. 여행/북미 2011.06.11
여행자에게 LA는 그리 매력이 없었고 LA 교민들도 한인 여행자를 반기지 않는 듯했다. LA!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서부 도시.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거리에서 마주치는 한인들이 같은 한인여행객을 보아도 무관심이다. 심지어 일부 젊은 한인들은 한인 여행객이 한국인이냐고 아는 체하면 "예" 한마디 하며 소 닭보듯 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나이가 드신 일.. 여행/북미 2011.06.07
객은 빈대와 싸우느라 주인장은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룬 키 웨스트의 밤.... 미국의 최 남단(Southernmost) Key West. 쿠바와 인접해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휴양지라 숙박비가 엄청 비싸 3-4일 머물려던 당초 계획을 바꾸어 1박만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벌을 받은 것인가... 키 웨스트에서 가장 싼 호스텔, 호스텔 닷 컴에서는 검색도 되지 않는 곳인데 숙박비가 1박에 45불.(통상 다른 호.. 여행/북미 2011.06.07
그랜드 캐년 사진기행 라스 베가스까지 가서 그랜드 캐년을 안 보고 올 수는 없었기에 현지 투어를 통해 캐년의 극히 일부인 사우스림 Mother Point를 둘러보았다. 사실 말이 투어이지 운전기사가 가이드를 겸하며 캐년까지 가는 동안 주변의 정황에 대해 설명해 주었을 뿐 정작 캐년에 도착해서는 아무것 도 해주는 것이 없었.. 여행/북미 2011.06.02
라스 베가스 사진 기행 - 야경, 무료 쇼 사막 도시, 밤의 도시, 환락의 도시 - 밤만되면 어디서 그렇게 가슴이 푹 파인 파티복을 입은 많은 아가씨들이 나타나 무도장의 입구를 점령하는지... 라스베가스 여행 글보다 야경을 보는 것이 더 즐거울 것 같다. 베네치아호텔 야경 내부도 이태리의 베네치아 처럼 수로를 만들고 사람들이 배들 탈 수.. 여행/북미 2011.05.29
마이애미 앤 마이애미 비-취, 비취 마이애미엔 비-취가 없다. 마이애미 호텔 도착시간이 새벽 2시 정도였기 때문에 마이애미 체류는 사실상 1박이 되어버렸다. 계획대로 도착했다면 낮에 시내 구경을 하고 다음 날 박람회를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근 하루를 비행기에서 보내는 바람에 시내 구경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큰 문제는 .. 여행/북미 2011.05.27
달라스 to 마이애미, 불확실한 항공여행의 진수(?)를 맞보다. 달라스 To 마이애미 - 불확실한 항공여행의 진수(?)를 맞보다. 달러스에 도착한 다음날 마이애미로 가기위해 아침 9시20분경 숙소를 출발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12시 10분, 공항까지 여유 있게 1시간을 잡아도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이었다. 처음왔던 길을 역순으로 걸어서 기차역까지 가고, 기차역에서.. 여행/북미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