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미국 서부 도시.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거리에서 마주치는 한인들이 같은 한인여행객을 보아도 무관심이다.
심지어 일부 젊은 한인들은 한인 여행객이 한국인이냐고 아는 체하면 "예" 한마디 하며 소 닭보듯 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나이가 드신 일부 한인들은 한국인이냐고 아는체 하면 말 상대가 생겨 좋은 듯 많은 말을 하려
하지만 정작 내용은 자신들의 젋은 시절 자랑거리 늘어 놓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다.
LA에 머물며 가 본 곳은 LA의 새로운 명소로 떠 오르고 있는 Getty Center와 헐리우드 뿐...
이 나이에 혼자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에 간다는게 돈 낭비인 듯 하여 관두었다.
영화에 나오는 허리우드 간판을 찾아 헤메다 간신히 찾았는데 너무 멀어 사진에 나타나질 않는다.
한인 거주지, 호스텔이 한인 거주지 내에 있었다
거리의 간판만 보아서는 여기가 미국인지 알 수가 없다.
우스운 것은 중국집에서 전화로 주문을 받는데 가격을 "10달러 20전" 이런 식으로 말한다.
"전"은 한국 화폐단위 인데 "센트"를 "전"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었다.
Getty Center 입구. Getty라는 부자가 자비를 투자해 LA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대형 박물관을 만들었다.
박물관 입구 - 박물관 밖의 조각품들은 내부의 전시물과 어울리지 않게 형이 하학적인 상징물이 많았다.
쎈타에서 내려다보는 LA 전경
유화인 것 같은데 도자기의 광채가 실물과 같아 보일만큼 정밀하다.
위의 군복인은 노인은 유명한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이란다.
작가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지 알 수 없다.
눈을 다소곳이 내려 깐 모습이 아름답다.
이 여자는 남자 볼줄 아는 지 자꾸 나를 곁 눈질 해 본다.
사진을 찍다 보면 멋진 하늘과 구름에셔터가 눌러진다.
마치 미국인들의 하체 비만을 형상화 한 것 같다. 정말이지 이들의 하체 비만은 장난이 아니다.
이름도 모르는 나무이지만 정말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다.
여기가 바로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
엘비스 플레슬리와 비틀즈의 이름이 중앙 부근에 새겨져 있다.
스타들의 집 근처를 탐방하는 투어버스
줌으로 당겨찍으니 간판이 보인다.
하지만 인물 사진에서는 무리인 것 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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