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미 13

브라질 사람들도 오해하는 수도도 아닌 제1의 도시 상 파울로...

남미 여행을 준비하기 전 브라질하면 아는 도시는 상 파울로와 리오 데자네이로 뿐이었고 둘 중의 하나가 브라질의 수도 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런데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브라질 사람들은 브라질로도 부름)였다. 처음 수도는 살 바도르, 다음에 리오였는데 현재는 브리질리아로 변경되었..

여행/남미 2011.09.07

우리도르코(Uridorco Hill) 산 등정 - 상쾌한 기분까진 좋았는데 가벼워진 몸 때문에 고생좀 했다.TT

이 산을 올라가는데 입장료가 40페소. 우리 돈으로 만원이 넘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산 전체가 개인 사유지란다.헉... 해발 1,979미터. 고산이라 그런지 신상명세를 관리사무소에 제출하고,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유인물을 보니 통상 오르는데 4시간, 내려오는데 3시간이 걸리므로 정상 에서 3시 ..

여행/남미 2011.08.30

아르헨티나의 코르도바, 알타 그라시아와 체 게바라 박물관...

사실 이과수에서 코르도바에 온 것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게 아니었다. 이과수는 예정대로 갔는데 그 다음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1) 멘도사라는 곳은 남미에 오는 한국 여성들이 꼭 들르는 와인 산지로 와이너리 투어가 유명하고 경치도 좋다는 곳인데... 솔직히 나는 와인 좋은 줄 모르겠고 관심도 없..

여행/남미 2011.08.29

깔라마, 산페드로, 다시 깔라마... 깔라마의 비싼 호텔비.TT

원래 계획은 볼리비아의 우유니투어를 하면서 바로 칠레 국경의 사막마을 산페드로(아따까마)로 들어갔다가 깔라마로 가서 비행기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산페드로쪽 길이 사고로 통제되면서 먼저 깔라마를 거쳐 산페드로로 갔다가 다시 깔라마로 돌아와야 했다. < 우유..

여행/남미 2011.08.12